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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현대사의 상흔… 사죄 없이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제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채 한 달도 안 돼서다. 박정희 정권 몰락의 정국 혼란을 이용해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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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한국 현대사에 독재의 깊은 상처를 남긴 채 전 전두환 대통령이 별세했다.
2. 그는 성공한 쿠테타 정권의 최고 권력을 만끽한 통치자였지만, 퇴임 후 인권탄압, 언론통제와 정경유착, 권력형비리의 만행에 대한 법적 정치적 심판을 받았다.
3. 하지만, 그는 끝끝내 자신의 죄를 참회하지 않고 눈을 감았지만, 역사는 계속해서 물을 것이다.
의견: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태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 역사가 자신을 원해서 한 것 뿐이라니...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어른이라면, 이 사람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어른이 못된것이네..
역사가 자신을 원했다는 것이 이유로 쳐줄 수는 있지만, 그 행동 만행 결정은 모두 본인이 결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의 책임이다. 본인이 저지른 죄인 것이다.
일상속에서.. 비록 사소한 일이지만 나도 그런 변명을 할때가 있다.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어쩔수 없었다고.. 어쩔수 없이 한거라고..
하지만 결국 내가 한 행동과 말인 것이다.. 내가 없었으면 그런 행동도 없었을 거니깐..
나를 정당화하고 변호하기 위한 생각이.. 이렇게도 단순한 논리가.. 우리 사회를 몰락시키고 무고한 사람들을 살인하는데까지 발전 될 수 있는 것이라니..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글이다.
조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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